16일 트위터에 자작시 적어 올린 경기도지사 김문수
이분은 왜 자꾸 시를 올리시는지 모르겠다...
16일 사고 현장에 행차해주신 서남수 장관
과거 서 장관의 '황제주차'
16일 서남수 장관은 세월호 구조자들을 응급치료하던 청진기, 의약품 등이 있는 테이블에서 라면을 먹었다.
18일 희생자 빈소를 찾은 서 장관의 수행원은 유족에게 "교육부장관님 오십니다."라고 귓속말을 해 빈축을 샀다.
이번 사건으로 서 장관의 광주 모 학교 방문 당시 주차장 세 칸을 차지해 '황제주차' 논란을 일으켰던 일이 다시 화제가 됐다.
사람이 배가 고프면 당연히 밥을 먹어야 하지만...
꼭 거기에서 사고자 가족들은 다 바닥에 있는데 꼭 그 테이블에서 드셨어야 했는지...
그리고 장관님 행차를 알린 수행원은 아무래도 잘릴 것 같다...
17일 구조대원 범죄자 취급한 의원 장하나
지난 17일 트위터에 장하나 의원은 “선내 진입 등이 이렇게 더뎌도 될까. 이 정도면 범죄 아닐까? 내 마음도 이런 데 가족들, 친구들의 마음은 어떻게 위로할까”라며 구조대원을 범죄자 취급했다가 파문이 일자 다시 트위터에 “구조작업 중인 분들에게 잘못이 있다는 게 아니다. 행정부와 입법부에 범죄에 상응한 책임이 있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논란 후 해당 글은 트위터에서 다 삭제됐고 개념글만 남아 있습니다...
17일 가족대표 행세하며 사회자본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송정근 목사
박근혜 대통령의 진도체육관 방문 당시 ‘가족대표 행세’를 하며 사회자 본데 대해 비판 여론이 가열되자 23일 긴급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송씨의 제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 사람들이 대표를 해달라고 부탁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던데... 왜 거기까지 가서 왜...
20일 승객 구조 기원하더니 '국회의원 임내현' 조끼 입고 나타난 광주시당위원장 임내현
16일 자신의 SNS에 "여객선 사고 꽃 같은 학생들이 속히 구조되길 기원합니다. 관계 당국도 더 이상 혼선 없이 상황을 정확히 발표하고 구조 작업에 만반을 기해주십시오"라는 말을 남겼던 임내현 의원이 20일 광주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국회의원 임내현'이라고 적힌 조끼를 입고 나타났다. 대회 참석 주요 인사들은 세월호 참사를 감안해 인사말을 생략하는 등 조심스럽게 행사에 참석했는데 임 의원은 마라톤 복장을 하고 직접 마라톤에 참여를 했다.
그대로 쭉... 달려 나가세요~ 지구 밖으로...
20일 사망자 명단 앞에서 기념사진 찍으려던 안전행정부 국장 송영철
송 국장은 상황본부의 세월호 침몰 사망자 명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려다 실종자 가족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이에 송 국장은 즉각 직위해제되고 다음 날 사표를 제출하고 해임됐다.
운이 없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상황이 상황이고 장소가 장소면 생각을 좀 길게 하고 행동은 조심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1일 보건복지부 직원들 구급차 출퇴근
진도 현장은 외부 차량 통행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고 구급차만 인양된 시신, 실종자 가족들의 위급상황에 대비해 긴급 이동수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원 나온 공무원들이 구급차를 출퇴근용으로 이용되는 장면이 기자들에게 발견됐다.
그렇지 않아도 구급차 논란이 많은데 보건복지부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뭐 하는 짓인지...
구급차 모세의 기적이고 뭐고 이런 사람들 때문에 운전자들이 못 믿고 안 비켜주는 일들이 자꾸 생기는 거 아닌가.
22일 철없는 막내아들 때문에 고개 숙여 사과한 정몽준 의원
22일 막내아들인 예선(19)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느냐”는 글에 대한 논란 커져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를 했다.
위에 사건들이 이쯤 되다 보니 철없는 아들에 페북질 때문인 정몽준 의원은 불쌍해 보이기까지 한다...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는 선동꾼이 있다는 내용의 SNS 퍼나른 권은희 의원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는 선동꾼이 있다는 다른 사람의 글을 SNS에 올려 논란이 커지자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사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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